최지은 시의원 "전주시 도시공원 편익증진 나서야"
최지은 시의원 "전주시 도시공원 편익증진 나서야"
  • 김주형
  • 승인 2023.04.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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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은 전주시의원 5분발언 통해 "낮은 접근성과 빈약한 편의시설 등 개선" 촉구
최지은 전주시의원
최지은 전주시의원

전주지역 도시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지은 시의원(송천2동, 덕진동, 팔복동)은 17일 열린 제40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자원으로 자리 잡은 도시공원을 시민의 욕구에 맞춘 공간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주지역 도시공원 상당수가 접근성 및 편의시설, 활용성의 부족으로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전주시 일부 도시공원은 공원인지 알 수 없게 입구가 설계되었거나, 조명시설이 부족해 일몰 이후에는 스산한 느낌이 들며, 편의시설이 낙후되어 이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최 의원은 강조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전주시 도시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참여를 통한 공원 디자인 및 운영 방향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공원의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의 인구분포와 연령층을 반영한 리모델링을 추진해야 하며 편의시설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은 의원은 "공원을 이용하는 주체는 시민이며 지자체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땅히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도시공원이 주민들에게 더욱 필요하고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주시 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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