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키기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맡길 전망이다.
이에 전북도도 50명 내외로 녹색성장자문단을 발족해 녹색성장 관련 사업 발굴 및 자문 역할을 맡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성장자문단 구성은 행정부지사를 공동대표로 하고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계자, 언론계, 학계, 종교계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녹색성장자문단은 녹색성장ㆍ산업 등 개발 분야와 기후변화ㆍ에너지 분야, 녹색생활ㆍ지속발전 사업 분야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자문단은 50여명 내외로 생각하고 있으며 2월 중에 구성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녹색성장 사업 추진에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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