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지난달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읍면 현황청취를 비롯, 부안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건의 건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이한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개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도로망 기본계획에 부안 IC에서 새만금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계획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철회 촉구 건의안’과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굴종적 일제 강제 동원 해법 폐기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했다.
김광수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읍면 현황 청취를 통해 지역별 현안과 민원사항 등 자체 추진되고 있는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제9대 군의회 의원들도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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