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도의원, 행정학 박사학위
전북도의회 김진명(임실1. 사진)의원이 오는 20일 전주대에서 행정학박사학위를 받는다. 김 의원이 박사학위 논문은 임실치즈밸리 사업을 중심으로 한 ‘로컬 거버넌스 성공요인에 대한 실증분석’으로 전국 최고의 치즈 생산지역인 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치즈밸리사업이 경종농가의 사업 참여 등을 이끌어 내지 못함으로써 부지매입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지역혁신주체의 하나인 낙농인 모임과 농협을 비롯한 생산자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임실낙농가 생산원유의 브랜드화, 원유생산 및 유통과정 차별화, 임실치즈밸리지역 특구지정, 기능성 치즈개발, 임실치즈피자의 통합브랜드 관리, 학술세미나 등을 제시했다.
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2003년부터 행정학 강의를 맡고 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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