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건위, 주요업무보고 청취
도의회 문건위, 주요업무보고 청취
  • 임종근
  • 승인 2009.02.1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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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문건위(위원장 김명수. 장수2)가 제257회 임시회를 맞아 건설교통국에 대한 올 주요업무를 보고 청취했다.

김명수위원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국내 실물경기 위축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자금사정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에 조기발주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점에서 실질적인 지방도 유지관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도로관리사업소의 인력과 정원미달에 대해 질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원을 충원, 조기발주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김병윤(순창2)의원은 상반기 조기집행과 관련 설계용역회사가 도내에 88개사로 한정되어 있어 실적위주의 용역결과, 용역의 포화상태로 인건비, 장비대가 상승우려가 있다. 또한 가뭄대비 먹는물, 공업용수, 농업용수 현황 및 대책을 질의하고 만전의 준비를 당부했다.

배승철(익산1)의원은 경기회복차원의 조기집행은 바람직하나 조기발주는 90%, 자금은 60%이상을 발주하면 엇박자로 인해 유명무실할 수 밖에 없다며 조기발주에 대한 부작용을 따졌다.

유창희(전주1)의원은 산업단지조성이 14개 지구에 31.911㎡가 추진되고 있는데 너무 적은 것이 아니냐며 기업이 지역인프라 구축때까지 기다려 주는 기업이 없다며 산단조성과 관련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송병섭(무주2)의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사후관리에 대해 질의하면서 만약 사업을 추진 중에 중지하면 시장 군수는 절차에 의거 해제조치 등을 취해야 주민들의 피해가 적을 것이라며 금후에 철저한 점검으로 주민들이 피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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