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통가양주 연구모임 과제교육 성료
김제시, 전통가양주 연구모임 과제교육 성료
  • 한유승
  • 승인 2023.03.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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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통가양주연구회(회장 함지애)는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1일부터 4일까지 진봉면 ‘지애의 봄향기’에서 나만의 막걸리 만들기 주제로 회원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9일 김제시 전통가양주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과제교육은 2021년 대한민국명주대상 청주부문 대상과 2022년 광주MBC에서 개최한 제1회 우리술어워즈 대회에서 왕중왕과 약주부문 대상을 수상한 함지애 회장이 2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통주 제조과정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함지애 회장은 “십년 넘는 시간 동안 김제 전통가양주를 지켜온 연구회에서 김제의 우수한 신동진 쌀로 정성스럽게 빚은 막걸리가 대한민국 대표 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회 과제교육을 통해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연구와 개발로 나만의 술을 빚어 상품화하고 전국 판매를 하는 날까지 회원들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전통의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는 가양주 제조 기술을 발굴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통가양주 연구회를 육성했는데 벌써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그동안 연구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가양주연구회가 김제를 빛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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