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대회 개최 기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준비에 매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대회 개최 기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준비에 매진
  • 고병권
  • 승인 2023.02.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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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체성을 담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행사 연출
-.전 세계 및 전국의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 마련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손님맞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대회 기간 동안 방문하는 전 세계 및 전국의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행사장의 안전 및 방역 강화로 즐겁고 안전한 ‘친교와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가 가장 많이 진행되는 3개 시(전주 풍남문광장,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주차장, 익산 종합운동장 주차장)를 포함해 12일 개막식이 열리는 참가선수들에게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구성해 모두가 즐기는 사교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문화행사 내용으로는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 신나는 예술버스를 운영하고 도립국악원 창극단을 활용해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하고 전북도의 거리극 축제인 ‘노상놀이’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선보여 특별한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 당일 외에도 전주 풍남문 광장,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주차장, 익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대회가 시작되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다양한 문화공연 및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VR 체험관을 운영해 전북지역 대표 관광지를 모험하고 드론으로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의 여러 콘텐츠들이 오랜 기간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를 기다려온 이들에게 더 큰 경험과 행복을 선사해줄 계획이다.

경기가 치러지는 일정에 맞춰 11개 시.군에서도 주요 경기 및 경기장을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연단 및 버스킹 이벤트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열리는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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