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황양의)가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주민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경로당 순회 방문에 나선다.
30일 진안읍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일 3~6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난방비 상승 등으로 인한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올 겨울 이어지고 있는 한파와 관련해 한파 대비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위와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황양의 읍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읍정 운영에 대한 지혜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며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은 검토 과정을 통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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