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새 학기, 새 친구와 좋은 관계를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인사’, ‘다름’과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팝업북과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저학년, 고학년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우수 참여 어린이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wanju.go.kr) 공지사항에서 ‘2023년 중앙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참여자 모집’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남을 존중하고, 새로운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63-290-2657)에 문의하면 된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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