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딸' 미스트롯2 김태연 양,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부안의 딸' 미스트롯2 김태연 양,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 황인봉
  • 승인 2023.01.25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스트롯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안의 딸' 김태연 양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지난 20일 김태연 양은 부안군 고액기부자 1호 이정권 DH글로벌 대표, 2호 가수 진성 씨에 이어 3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태연 양은 미성년자로서 보호자 실명인증 동의를 얻어 기부한 최연소 기부자로 등록됐다.

그동안 김태연 양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매력부안 U-too’ 영상물에 출연하는 등 기부 동참 유도를 위해 앞장섰다.

이와 함께 김태연 양은 지난 2021년 미스트롯2에 출연해 가수 장윤정의 바람길을 불러 미스트롯미스터트롯을 통틀어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범 내려온다를 완벽하게 불러 아기호랑이라는 애칭을 얻으면서 부안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렸으며 지난 2021년부터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김태연 양은 기부식에서 부안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앞으로도 부안에 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돌려받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가까운 농협은행(지역농협 포함)이나 고향사랑e(www.ilovegohyang.go.kr)에서 본인 등록 후 기부금 납부, 답례품 선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