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5G기술 적용 스마트 산단 본격화
식품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5G기술 적용 스마트 산단 본격화
  • 소재완
  • 승인 2022.12.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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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등 민간협력 통해 로보틱스 물류 시스템 구축
제형센터 로봇팔 작업 모습
제형센터 로봇팔 작업 모습

식품진흥원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의 식품산업 디지털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8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SK텔레콤 등과 민간협력을 통해 5G 특화망을 설치하고 이를 통한 로봇틱스(Robotics)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물류 선도모델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선도모델 도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세 곳에 ▲물류이송 로봇팔 ▲자율주행 포크리프트 ▲모니터링 시스템 등 로보틱스 물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로보틱스 물류시스템은 식품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식품제조와 물류과정을 기존 작업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선도모델이다.

진흥원은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물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확산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3개사에 스마트 HACCP 인증취득 지원과 김치제조 협동 로봇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단지의 스마트산업화 전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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