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2023년 의정활동 목표 사자성어를 ‘노적성해(露積成海)’로 결정했다.

‘노적성해’는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매 순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큰 목표를 이루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시의회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 인구감소와 청년실업 문제 등 많은 과제들의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난관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의원 25명 모두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익산의 더 큰 희망, 시민들의 더 힘찬 내일을 앞당겨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오 의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실천하는 익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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