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 본격 추진
익산시,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 본격 추진
  • 소재완
  • 승인 2022.12.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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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관리상황실 운영…모현대교 등 상습 결빙지역 및 읍면 간선도로 등 설해 대응 강화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주민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한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익산시는 15일 강설량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가는 도로관리상황실을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강설 시 지역 제설대상 도로 18개 코스 911㎞ 구간에 대한 빈틈 없는 제설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덤프 9대, 백호우 2대, 더블캡 3대, 모래살포기 14대, 제설기 14대 등 장비 45대와 염화칼슘 60톤, 소금 1,113톤, 친환경제설재 200톤을 이미 확보했다.

특히 시는 상습 결빙지역인 모현대교 외 지역 5개소에 염수 분사 장치를 설치하는 등 읍면 지역 간선도로와 동 지역 교량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한 상태다.

익산시 관계자는 “강설에 따른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가 밀집 지역이나 마을안길, 골목길 등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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