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경제 살리기 완주군 희망보고회 개최
2009년 경제 살리기 완주군 희망보고회 개최
  • 김귀만
  • 승인 2009.02.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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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경제 살리기 완주군 희망보고회가 5일 오전 10시 완주군 삼례읍 소재 완주 문화체육센터에서 국회 최규성의원, 김완주 도지사,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소상공인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완주 테크노벨리를 완주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전북도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 사업인 첨단부품소재 산업의 허브로 만들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지사는 올해 사업으로 복합 소재기술 연구소 착공에 이어 부품 소재 산업의 시작과 함께 토지보상 착수와 산업단지 착공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은 지난해 테크노벨리 조성사업에 한화와 산업은행 같은 개발주체를 참여 시켰으며 한국과학 기술원 분원유치와 세계3대 태양광 기술인 솔라월드 코리아와 솔라파크 엔지니어링의 3억불 투자 유치를 일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또 테크노벨리에 첨단 부품소재 산업의 핵심인 탄소소재, 태양광분야의 핵심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지사는 “완주군은 첨단산업과 식품산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며 부품소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탄소산업의 양산체제 구축, KIST전북분원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태양광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특화 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삭품산업의 경우 동상곶감, 이서배, 삼례딸기, 비봉수박, 봉동생강등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식품 및 식자재를 생산하고 이지역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혁신도시와 함께 발전시켜 덴마크의 “아그리콘벨리”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지사는 이날 군민과의 간담회와 주민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특별 교부세를 확보하거나 자방채를 발행하여 지원될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이날 오후 솔라월드코리아(주)와 (주)대유신소재등 기업체를 잇따라 방문하여 공장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생산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R&D 및 자금지원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택과 집중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완주=김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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