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3년 사자성어 이청득심(以聽得心) 선정
익산시, 2023년 사자성어 이청득심(以聽得心)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2.12.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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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이청득심 자세로 주요 현안사업 차질없이 추진
-시민 행복한 다이로운 도시 건설” 강조
익산시가 내년 새해 민생소통 사자성어로 선정한 ‘이청득심(以聽得心)‘
익산시가 내년 새해 민생소통 사자성어로 선정한 ‘이청득심(以聽得心)‘

익산시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정 민감도 및 대응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담아 ‘이청득심(以聽得心)’을 내년 새해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새해 시정 길라잡이가 될 이청득심(以聽得心)은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으로,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 수렴해 민생밀착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민선 8기를 맞아 경청과 소통, 공감을 시정철학으로 삼고 ‘우리동네 행복버스’ 프로그램 진행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익산형 행정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 속 민생경제를 돌보며 핵심 4대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들을 가시화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속 가계경제 완충제이자 지역 선순환경제를 이끈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누적 발행액 1조 원을 돌파해 지역 민생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안착했다.

첫해 발행액 1,828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504억 원으로 무려 2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고 올해는 이달 말까지 5,700억 원 규모로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견된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견인을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 중이다.

올 초부터 국내 최고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및 복합개발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착공과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 개청까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익산 대도약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더불어 익산시는 1,000여억 원을 돌파한 대규모 국가사업 선정에 따른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부터 제5 혁신 산단 조성 등 지역 경제 발전의 전초가 될 주요 현안사업들을 구상하고 추진동력을 마련하는 데 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한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펼친 덕분에 크고 작은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이청득심’의 자세로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다이로운 도시를 건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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