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로컬푸드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 성료
부안군, 로컬푸드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 성료
  • 황인봉
  • 승인 2022.1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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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8일과 92일간 소노벨 변산에서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80여 명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진대회는 부안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가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푸드플랜 참여 농가 중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생산자 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농가 간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출하회 발족과 생산자 역량 교육을 포함한 로컬푸드 이커머스 활성화 교육 및 품목별 농가 조직화를 연계해 수요 예측에 기반한 기획생산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권익현 군수는부안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이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에서 1년 반 여년 만에 매출 30억 달성과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룬 것은 생산 농가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공공급식 참여와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농산물 판로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니, 항상 자부심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안전 먹거리 생산에 전념해 주기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24년 이후 부안읍 로컬푸드 본 매장과 격포권 로컬푸드 판매센터가 개장되고 학교급식,복지급식,공공기관 등의 공공급식이 본격 운영되면, 연간매출이 100억 이상 비약적으로 신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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