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
영농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
  • 김동주
  • 승인 2009.0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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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가뭄에 대비해 관정점검 등 농업용수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인해 관내 저수율이 40%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까지는 강우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을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76개소의 관정 점검과 저수율 30% 이하의 저수지 등에 대한 준설사업 32개소, 암반관정개발 11개소, 소형관정 50개소 등을 완료하고 2월중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형관정 60공을 추가 개발하는 등 영농급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저수율이 부족된 저수지 84개소에 대해서는 주변 양수장이나 관정을 이용 양수작업을 시행, 농한기로 이용할 저수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가뭄대책에 대한 10억여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의한 한발은 있어도 한해는 없다"는 각오로 최선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논물가두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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