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쌀값 문제 근본적 해결 노력 약속
안호영 의원, 쌀값 문제 근본적 해결 노력 약속
  • 고주영
  • 승인 2022.12.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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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연합회 임원들 만나 양곡관리법 연내 처리 등 약속
“농민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 농업존중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7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2022년 쌀 소비촉진 홍보 및 브랜드쌀 전시회’에 참석해 한국쌀전업농연합회 임원들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은 7일 한국쌀전업농연합회 임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약속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2022년 쌀 소비촉진 홍보 및 브랜드쌀 전시회’ 부스 운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은만 회장과 임병희 사무총장 등 연합회 임원들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들과 만나“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값을 물가정책과 연동하려는 재정당국의 재량권 남용을 방지하고 농가소득 보장, 쌀값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유했다.

이어 “농민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 농업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개정안을 신속히 통과시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와 여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소모적인 정치공세와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일관하고 있는 등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만큼이라도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곡관리법을 연내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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