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은 12월 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시행된다.
할인판매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8월에 새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지류 상품권 등 온누리상품권 3종 모두 10% 할인된 가격으로 각각 1인당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전국에서 총 5천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및 상품권 판매 상황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재경 청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내수활성화와 나눔 실천이라는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의 정신을 살리고, 높은 물가로 힘든 국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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