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은 30일 오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 어머니합창단 솜리맘스코러스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2007년 첫걸음을 시작해 지금까지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솜리맘스크로스는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어머니 합창단이다.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이번 공연은 합창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Hope, Faith, Life, Love(희망, 믿음, 삶, 사랑)’라는 주제로 마련,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솜리맘스코러스의 ‘진달래꽃’ 등 9곡과 찬조 출연한 김금희 씨의 ‘센세이션 금관앙상블’이 이어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또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6명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합창단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과 공연자 모두가 하나되는 감동의 시간이 연출됐다.
김복희 익산교육장은 “합창은 각자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다른 사람의 노래를 듣고 조화로운 화음을 이뤄 맑은 울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며 “합창단원과 익산교육지원청 교육 가족, 시민들이 함께한 화합의 자리처럼 익산교육도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 교육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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