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우 의원 5분발언 통해 모악산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포함시켜야
전주시의회는 17일 제396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 발언 등을 실시했다.
이날 한승우 의원(삼천동, 효자1동)은 모악산 자연휴양림 설치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주차장 확대 설치, 도로 확장, 한옥호텔 부지 조성 및 캠핑장·체험장 유치 등 모악산 힐링공간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옥호텔의 경우, 한옥마을과의 경쟁관계 형성 및 타 지역의 사례를 볼 때 성공 가능성이 낮지만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경우 모악산의 자연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악산 힐링공간 조성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캠핑장·체험장이 자연휴양림과 함께 조성되었을 때 모악산의 자연을 온전히 체험함과 동시에 인근 삼천동 막걸리 골목 및 한옥마을 등과 연결시 지역상권 활성화로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모악산 힐링공간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에 자연휴양림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가 필요하다고 한 의원은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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