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다!
삼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다!
  • 김귀만
  • 승인 2009.01.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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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모악산을 휘감아 흐르는 삼천이 ‘가재잡고 멱 감는 하천’으로 바뀐다.

완주군은 정부의 녹색뉴딜시책에 발맞춰 삼천을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고 친수공간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완주군은 이를 위해 오는 6월에 착공해 오는 2011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삼천에 △생태습지, 소 △여울, 수제, 비오톱 △천변저류지 등의 조성을 통한 생태하천 복원은 물론 자연하천을 이용한 경관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하천변에 창포군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삼천이 복원하천으로 정비되면 생태기능이 회복돼 생태계가 제 모습을 찾는 것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수변환경이 만들어져 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새만금의 젖줄인 만경강의 수질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김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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