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완주 전북지사는 회의를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관계 전문가와 종교 지도자, 사회단체 지도자 등을 참여하는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 환경단체 전문가와 종교 지도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 전북 저탄소 녹색성장 위원회를 2월 중에 구성할 방침이다.
50명 내외로 구성되게 될 녹색성장 위원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역할을 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부분에 대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 운동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 목표 및 발전 대책 모색, 사업 발굴 등의 역할도 맡게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국회 상정돼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재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조례를 재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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