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0개 봉사동아리 교수·학생 등 160여명 보건의료·서비스봉사 등 추진…농촌지역민 애로 해소 전개
원광보건대는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은혜나눔 전공연계 연합봉사’를 지난 24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에서 실시했다.
대학 10개 봉사동아리 교수와 학생 16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의료봉사, 서비스봉사, 체험활동봉사, 나눔봉사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 손길을 전했다.
지난 2021년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진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원광보건대는 협약 이후 이어지는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해 지역민에 대한 애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지숙 원광보건대 학생복지처장은 “학생 개인이 대학에서 배운 기술과 능력을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 활용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식만을 전달하는 기관이 아닌 나눔의 삶까지도 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이 사업의 유지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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