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이삼진
  • 승인 2022.09.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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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前진안군노인회장 안한수 씨 등 6개 분야 6명

진안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22일 진안군에 따르면 부문별 수상자는 대장 안한수(83), 문화장 이용미(70), 공익장 이부용(77), 애향장 전영길(60), 효행장 박정임(69), 체육장 김철영(53) 씨다.

안한수 씨는 진안군청 및 전북도청에서 34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용담댐 수몰민 보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퇴임 이후에도 진안군 노인회장과 용담댐수질관리 위원장 등 각종 사회단체장을 역임했다.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노인복지, 환경보전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진안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용미 씨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진안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함은 물론, 수필 집필 등의 문학활동을 이어나가 진안문학 편집장까지 맡음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이부용 씨는 34년 간의 공직생활과 제6대 및 제7대 진안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매사에 열정이 넘치는 추진력으로 군민들의 민원 해결과 복지향상에 헌신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영길 씨는 상전면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파주시에서 양지산업을 경영하며, 파주시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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