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2.09.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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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지구 전경
아영지구 전경

 

남원시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헸다고 7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의 유해시설 정비 및 농촌정주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재구조화로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농촌공간정비계획을 위해 16개 읍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사업설명회, 사업의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축사 페업이 가능한 아영지구를 추천했다.

이결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에 걸쳐 농촌지역 유해시설인 축사 철거를 통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위한 임대 주거단지 조성으로 행복 공동체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된 마을창고를 정비해 자원을 재생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마을숲과 쉼터를 만들고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방향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법률 제정 2022년'에 따라 2031년까지 10개 지구를 발굴해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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