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비상경제 시정운영 본격 돌입
김제시, 비상경제 시정운영 본격 돌입
  • 한유승
  • 승인 2009.01.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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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정부의 비상경제체제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 생활안정 등 경제위기 극복대책의 현장 추진 상황을 종합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설치된 비상경제상황실에서는 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실업대책 및 공공근로 등 일자리 창출관련 경제위기 극복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비상경제상황실은 박균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가동 중인 '재정조기집행상황실'을 일자리 창출, 녹색뉴딜, 민생경제 등으로 영역을 넓혀 5개반 24개팀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특히 재정조기집행의 경우 상반기내 90%이상 발주, 60%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추진되며, 녹색뉴딜사업 발굴 및 공공부문 일자리, 중소기업인력육성,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통한 2,000여개의 일자리창출과 전통시장 살리기 등 민생경제 살리기 10대 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서민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이번 상황실 가동은 국난에 준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만큼 상황실을 정점으로 경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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