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 추진
김제소방서,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 추진
  • 한유승
  • 승인 2022.08.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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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22일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3일간 도내에서는 총57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의 인명피해와 3억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의 주요 장소는 주거시설이 17건(29.8%)이었고, 화재 원인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한 것은 부주의 25건(43.9%)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추석 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김제역 및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지역내 15개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또 지역내 35개소의 요양병원 및 장애인시설 등 화재 발생 시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는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거용 컨테이너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지도행정도 실시한다.

산업단지 등에는 공장밀집지역 예방 순찰 강화 등을 통해 화재에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펼칠 방침이다.

전두표 서장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화재예방대책을 펼쳐, 김제시민 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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