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식품바우처 구매대상품목 확대 시행
김제시, 농식품바우처 구매대상품목 확대 시행
  • 한유승
  • 승인 2022.07.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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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오는 8월1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구입 가능 품목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김제시가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미가공 국내산 육류 및 잡곡, 꿀 등 7개 품목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에 시는 수혜자 수요 및 영양개선 등을 고려해 공급품목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8월 1일부터 국내산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까지도 구매 품목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수혜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원품목 확대는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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