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책포럼 '포럼-전주야 놀자' 창립
시민정책포럼 '포럼-전주야 놀자' 창립
  • 김주형
  • 승인 2022.07.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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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전주야 놀자' 창립식 열고 전주 발전 위한 정책 대안 등 제시키로
- 회장에 김완자, 상임고문에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위촉 본격활동 나서
전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시민정책 모임 '포럼-전주야 놀자'가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시민정책 모임 '포럼-전주야 놀자'가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한국전통문화의 전당 1층 부빔온에서 열린 '포럼-전주야 놀자' 창립총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포럼의 창립을 자축하고 향후 전주시의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자는 활동 방향을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를 모았다.

'포럼-전주야 놀자'는 전주시 상생발전을 위한 교육, 홍보, 정책 연구사업을 비롯 지방자치 분권 및 행정에 관련된 연구 및 조사, 지자체의 자치분권 역량 및 대응력 강화 지원 방안의 모색, 전주 희망 도시 성장을 위한 대시민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김완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년고도인 전주시는 전통이 살아 숨 쉬고 농도 전라북도의 중심도시이지만 갈수록 쇠락의 길을 겪고 있으며 청년이 떠나가는 도시로 전락해 가고 있다"며 "이런 낙후된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서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로 대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것이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포럼-전주야 놀자가 전주시의 예전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시민행동을 시작하고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상임고문으로, 대한 태고종 종무원장인 진성 스님과 조진호 전 전국공무원노조 전북도위원장이 고문으로 위촉되었으며 김명성 전 KBS 보도국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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