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뱀 수백마리 불법 포획 40대 입건
야생 뱀 수백마리 불법 포획 40대 입건
  • 강정원
  • 승인 2009.01.19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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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수사2계는 19일 야생 뱀 수백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야생동식물보호법 위반)로 신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9월 초부터 2개월간 부여군 중화면 천등산 냇가에 통발 100여개를 설치, 무자치와 유혈목이, 살모사 등 야생 뱀 981마리를 잡아 보관한 혐의다.
경찰에서 신씨는 “몸이 안 좋아 약으로 쓰려고 잡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건강원을 운영한 적이 있는 신씨가 뱀을 판매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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