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7일 시민운동장에서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지역 자율 방재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기술경연을 통한 의용소방대원간의 유대관계 형성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대회에는 김제시 의용소방대연합회 34개대 대원 및 김제소방서 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 방수 ▲장비장착 ‧ 릴레이 총 3종목의 경기를 진행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전두표 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을 한층 더 향상되길 바란다. 또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곳곳에서 힘을 보태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고, 대회를 통해 소방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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