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사단체 칠봉회(회장 고성훈)는 지난 11일 청하면 관상마을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외벽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칠봉회(페인트칠하는 봉사회)는 2020년 김제스토리봉사대로 출발해 월 1회 소외계층을 발굴, 봉사를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 2회 취약계층 페인트칠 봉사를 하고 있으며, 회원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고성훈 칠봉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봉사를 위해 나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수고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대복 청하면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멀어질까 염려되는 시기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지며, 사랑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해준 칠봉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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