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시민단체 활동 영상 10편을 제작한다.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에서는 2020년부터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시민단체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는 시민단체와 대학생이 한 팀이 돼 시민단체 활동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으로 전북대는 이를 통해 대학과 시민단체, 시민단체와 시민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올해 역시 사업을 통해 시민단체 10팀의 활동 영상을 무료로 제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단체는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 홈페이지(jbpresscenter.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nji@jb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단체 10팀이 모집되면 접수를 종료한다. 제작 영상은 전북대학교 방송국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원본은 시민단체와 공유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북생명의 숲 유지은 활동가는 “시민들이 단체의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제작 영상은 행사 및 교육 전 단체 소개 시간에 잘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2020년과 2021년 각각 8팀과 12팀의 시민단체 활동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전북대학교 방송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270-3536)로 하면 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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