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3년 만에 원탑대동제 ‘재점화’
원광대, 3년 만에 원탑대동제 ‘재점화’
  • 소재완
  • 승인 2022.05.24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26일까지 3일 동안 캠퍼스 곳곳에서 행사 진행…캠퍼스 및 대학 인근 대학로 활기 회복 기대
원광대학교 전경
원광대학교 전경

원광대 학생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2 원탑대동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주 무대인 소운동장과 학생회관 새세대 광장을 비롯해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진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대동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다시 시작된 SPRING, 스프링처럼 튀어올라봐!’를 주제로 24일 저녁 개막식 및 전야제를 시작해 26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원광대 총학생회는 프리마켓, 푸드트럭, 워터파크, 야시장, 감성 피크닉 존, 멍; 때리기대회, 근돼 3종 경기, 원광 러닝대회, RE⧗봉황가요제, 2022학년도 상반기 W-리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미화원 및 경비직원을 위한 보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부서와 사업단별로 진행하는 학생참여 프로그램 홍보 및 다양한 체험을 위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캠퍼스와 더불어 대학 인근 대학로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규(무역학과 4년) 총학생회장은 “2019년 이후 만 3년 만에 개최되는 전북과 익산의 지역축제인 원탑대동제를 통해 그동안의 아쉬움을 표현해내고자 오랜 기간 꼼꼼히 준비했다”며 “지난해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공약으로 내건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인 만큼 학우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방역적인 부분도 철저히 준비했다”며 “원탑대동제가 원광대 학생들의 축제로 시작해 익산, 더 나아가 전라북도까지 지역의 상징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