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은 17일 조촌동41-26번지 6층에 새로운 둥지를 틀며 입주식및 22년 상반기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관 군산교육장, 이영범 굿샷연예인골프단장등 내외귀빈과 회원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새로 이전 된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사무실은 (주)소린 박영순 대표이사가 장학회에 기증했으며,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입주하게 되었다.
장학금 전달식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181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학생계좌에 무통장입금으로 전달했으며, 장학회 사무실을 기증해준 (주)소린 박영순회장등 3명에게 감사패 전달및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30여년을 장학회 사무실없이 셋방살이하며, 장학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같은 사정을 알고 박영순 대표가기부해 주어서 이처럼 장학회 사무실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 장학기금 100억원을 출연목표로 최선을 다해 본재단이 영원토록 지속되게 하여 지역에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게끔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봉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은 오랫동안 장학금과 시설등에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바 있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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