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코칭반 교육이 지난 11일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예비창업인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농식품가공 창업전략, 가공사업 세무 실무, 식품위생법과 표시기준, HACCP의 이해, 식품가공과 맛 성분의 이해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을 확대하고 공동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수료생 중 심화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가공창업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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