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시작
순창군,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시작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4.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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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022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시작하며,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나섰다.

순창군은 올해 총 대상자 2,590명 중 1차로 2,303명을 발급 확정 후 읍면 및 농협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총 사업비는 3억3,670만원으로 1인당 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중 13만원이 지원되며 2만원은 자부담이다.

발급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당초 신청한 농협을 방문해 자부담 2만원을 납부 후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되고, 12월 말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군은 또 오는 27일까지 미신청자 287명에 대해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는 전국적으로 미용실, 안경·화장품 구매 등 다양하게 사용이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발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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