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공직선거법에 따른 8쪽 분량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발송하기 시작했다.
정 예비후보자는 홍보물에서 ‘김제시민이 힘들고 어렵울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시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사진을 곁들인 10대 공약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10대 공약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반드시 도약 ▲농업수도 김제의 위상 확립 ▲양질의 일자리 3000개 이상 신규 창출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선호 도시 조성 ▲10만 인구 재탈환 등을 제시했다.
또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해 수준높은 복지정책 실현 ▲민생경제를 위한 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 확보 ▲체육·문화 등 여가공간 확충 ▲시민 만족형 행정조직 운영 등도 함께 약속했다.
정성주 예비후보는 “김제시는 양질의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교육·문화·주거와 복지 등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해 소멸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며 “검증된 능력으로 김제시를 성장도시로 전환시켜 수 있는 정성주에게 기회를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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