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김제시교육지원청, 김제어린이집연합회, 지평선친환경급식지원협동조합과 함께 쌀가공제품 소비촉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쌀가공제품 소비촉진지원사업은 지역내 학교,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김제 쌀가공제품을 무상 급식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대표 쌀가공품 육성, 쌀소비촉진 및 먹거리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김제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2월 지역내 유통조직을 공모해 지평선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선정했으며 김제시 초·중·고 학생, 보육시설 원아, 교직원 및 폴리텍 대학교에 쌀조청유과, 떡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비 공모사업인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과 연계해 컨소시엄 내 가공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활용, 무상 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신제품의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사업은 쌀의 고장 김제에서 김제쌀의 발전을 위해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쌀가공업체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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