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지원책으로 1억 원의 무이자 대출지원과 아파트 임대료 지원을 공약했다.
유 후보는 13일 “최근의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주거 안정을 위해 예비 신혼부부에서부터 5년 이내 부부까지 최대 1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 후보는 LH의 공공매입 임대주택에 신혼부부들이 입주할 경우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5년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 후보는 다자녀가구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싼값의 주택구입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방법은 민간주택사업자에게 용적률 완화와 건축물 높이 규정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민간주택사업자의 참여를 통해 분양가를 낮춰줄 계획이다. 이 계획이 추진 될 경우 아파트 분양가격이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싼값에 공급될 수 있으며 주택사업자들의 참여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택지개발이 가능한 시유지를 확보해 LH와 함께 소형 임대주택을 건립해 청소년과 신혼부부들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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