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김제형 교육자치 실현하겠다”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김제형 교육자치 실현하겠다”
  • 한유승
  • 승인 2022.04.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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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13일 “학부모들 특히 젊은 부부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녀교육이다”며 “출산에서부터 어린이, 초중고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김제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로 벌어진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좁히는데 지자체가 나서서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면 자연스럽게 인구가 늘어난다”며 “김제시내 53개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려 어린이 친화형 전문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서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특기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인문·예체능 교육 활성화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김제의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정성주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기업유치와 더불어 교육에 대한 투자가 병행돼야 김제시가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교육자치를 통해 인근 전주와 혁신도시,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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