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예비후보, 파크골프장 재정비 및 확대할 것
조지훈 예비후보, 파크골프장 재정비 및 확대할 것
  • 김주형
  • 승인 2022.03.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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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파크골프장이 어르신 체력증진과 여가활동 활력소 역할
-기존 파크골프장 2곳 편의시설 미흡 개선하고 수요 충족 위해 파크골프장 확대할 것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재정비하고 확대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부족한 만큼 파크골프장을 확대하겠다는 노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도내 파크골프장은 총 20곳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전주시에는 완산구 서신동 마전교 파크골프장과 덕진구 화전동 온고을 파크골프장 등 2곳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가 노년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기존에 설치된 파크골프장 2곳 모두 편의시설 미흡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마전파크골프장은 18홀 중 9홀에는 잔디조차 깔려 있지 않아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우선, 마전파크골프장을 잔디구장으로 조성하고 화장실, 쉼터 등 이용 편의시설을 보완·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유휴부지를 확보해 파크골프장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이제는 파크골프가 특정 계층만 즐기는 문화가 아닌 말 그대로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에 체계적인 운영·관리 체계가 필요하며 시설 역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공약을 발표,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세심한 맞춤 공약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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