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진성준, 민주당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
전북 출신 진성준, 민주당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
  • 고주영
  • 승인 2022.03.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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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원내대표 "진 의원, 민생 1당 최적임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전북 출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성준·박찬대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원내운영 수석부대표를 맡은 진 의원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서울 강서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내면서 친문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 을지로위(전국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진 의원은 을지로위원장으로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소통하고 추진력있게 성과를 내왔기 때문에 민생을 책임질 제1당을 만드는 데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밀한 판단능력과 유연한 협상력을 가지고 협상에서 전략통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줄 것이며,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아 172명 의원들과 두루 소통하면서 원내 운영에 헌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책 수석부대표를 맡은 박찬대 의원은 회계사 출신으로 20대·21대 국회에서 인천 연수갑에 내리 출마해 당선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 교육위 간사와 민주당 제7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 선임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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