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운수종사자 복지증진 나설 것
우범기, 운수종사자 복지증진 나설 것
  • 김주형
  • 승인 2022.03.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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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택시기사 등 위한 '365쉼센터' 조성 공약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택시기사 등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식공간인 '365 쉼센터' 조성을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23일 ‘전문현답’(전주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 2탄으로 운수종사자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다짐했다.

그는 "택시기사는 정해진 운행노선이나 종점 개념 없이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운행하고 있음에도 휴식은 고사하고 생리현상조차 해결할 휴게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우 후보는 "택시기사의 휴식여건 보장은 승객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365 쉼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365 쉼센터'는 운수종사자들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냉난방기, 음수대, 휴대전화 충전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한편 우 후보는 택시기사의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 안에 택시감차, 심야택시 5시간 할증제, 지자체 콜택시 앱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택시업계의 경영 활성화는 물론 근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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