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관계인구 확대 프로젝트 시동
전북도 관계인구 확대 프로젝트 시동
  • 고병권
  • 승인 2022.03.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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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참가자 오는 23일부터 모집

전북도는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코자 서울 50플러스 재단과 협력,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 세대를 전문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해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역체류를 통해 활동 수행과 지역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 50+재단과 지속적인 협의(5회)를 통해 (서울시 50+재단) 퇴직 또는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세대 등의 일자리 기회 제공, (전북도) 지역소멸위기에서 지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구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는 상생협력의 모델로 올해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서울 50+재단에서 모집과 교육을 담당하고, 도.시군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역 활동처를 모집, 현장인턴십 등 지원,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 50+ 재단에서는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사업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전교육과 활동처와의 간담회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파견(5월)하고 도.시군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무주?임실?부안 활동처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현장활동 인턴십과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 공동으로 9월에 참여자 만족도 조사, 평가 회의, 경험공유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지역소멸위기 상황에서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도농간 상생협력사업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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