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1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 매입품종을 신동진과 미품으로 선정했다.
이날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장, 관계기관, RPC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신중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 등을 고려, 지역특성 및 기후에 적합한 신동진과 수발아 및 도복에 강해 신동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미품으로 선정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 미품의 종자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영농교육을 통해 품종별 특성 및 재배 유의사항 등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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