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위원장, 전북지역 현안 챙기기 돌입
정운천 위원장, 전북지역 현안 챙기기 돌입
  • 고주영
  • 승인 2022.0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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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정책현안 현장 3곳 방문…"당 차원서 지역현안 적극 지원할 것"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7일 오후 완주군 주요 현안사업장 일원 3곳을 릴레이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 돌입해 관심을 끌었다.

전북 유일의 야권 국회의원인 그는 이날 도당 당직자들과 함께 완주군 상운리 유적 현장을 방문하고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로부터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조건을 불문하고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탱크’라는 별명이 붙은 정 위원장은 이후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로 이동, 지역 수소산업 추진현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한 국민의힘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언급한 후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터 건립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 그는 완주군 소셜굿즈혁신파크로 자리를 옮겨 지역 청년, 사회적경제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 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등 소통 시간을 가져 2030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 위원장은 “지역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하고 보니 아주 역동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며 “당 차원에서 수소특화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현안 추진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정 위원장에게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의 2대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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