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 소재완
  • 승인 2022.0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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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출마자
조용식 출마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질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청장은 18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익산 발전 5대 전략을 발표해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가 제시한 5대 중점 전략은 ‘KTX 익산역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한 더블 포스트 전략’, ‘전국 최고 복지, 안전도시’, ‘역사·문화·생태가 조화로운 관광산업’, ‘농생명 스마트 농식품 산업으로 농민이 외롭지 않은 농촌살리기 전략’, ‘전북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 등이다.

조 전 청장은 이날 익산의 급격한 인구 감소·일자리 부족·비정상적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 등을 지역의 현안으로 지적해 현재의 잘못된 흐름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다”라며 “4기 민주 정부의 성공적 출범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으로 지방자치 2.0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용식 출마자는 1987년 경찰에 입문해 익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차장, 전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34년 동안 민생치안에 헌신해 대통령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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