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6월까지 연장
장수군,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6월까지 연장
  • 구상모
  • 승인 2022.01.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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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은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감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임대료 50%를 인하해 총 10,343대 약 1500만 원 감면 혜택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영농철 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한바 있다.

올해에도 2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농기계 대체와 영농활동에 꼭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 구입에 힘쓸 예정이다.

또 일손이 많이 필요한 영농시기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농가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에도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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